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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린이집 대상 하반기 집중 점검 돌입
CCTV 관리·운영 등 집중 점검…아동 안전실태도 확인
2018-10-07 16:07:53 2018-10-07 16:07:53
[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경기도가 어린이집에 대한 하반기 집중 점검에 돌입한다. 남상덕 도 보육정책과장은 “하반기 점검은 어린이집 CCTV 관리·운영 실태에 대한 점검이 목적”이라고 7일 밝혔다.
 
도는 보건복지부의 ‘2018년 하반기 어린이집 CCTV 관리·운영 및 아동 안전실태 점검 계획’과 연계, 31개 시군과 함께 8일부터 11월말까지 도내 어린이집 CCTV 관리·운영 및 아동 안전실태 현장점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하빈기 점검은 31개 시군별 전체 어린이집의 10% 이상인 약 1171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도는 시군 단독컨설팅(정기점검)과 병행 추진해 중복 점검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내용은 ▲CCTV 설치 기준 의무 이행 여부 ▲내부관리 계획 수립 및 필수 규정사항 포함 여부 ▲안정성 확보 조치 이행 여부 등이다. 아동 안전실태 부분에서는 표본 영상정보를 확인, 아동학대 징후와 안전사고 위험성 등도 확인할 예정이다.
 
도는 앞서 상반기에도 1355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상반기 점검에서는 CCTV 관리 미숙 등에 대해 행정지도 185건과 운영정지 1건, 시정명령 22건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진 바 있다.
 
경기도가 어린이집에 대한 하반기 집중 점검에 나선다. 사진/경기도청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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