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22일 "해외은닉 자산 조사를 위해 모든 회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위 사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전 의원은 "해외은닉 자산 회수에 대한 예금보험공사의 의지가 의심된다"며 "그럼에도 예보의 해외은닉자산 회수 담당 직원은 단 8명"이라고 지적했다.
위 사장은 "전적으로 동의하고 있다"며 "해외 은닉 자산에 대해서는 회수금만 아니라 조사에 대해서도 전사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2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예금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서민금융진흥원의 국정감사에서 이계문(왼쪽부터) 서민금융진흥원장, 이동걸 KDB산업은행장, 김도진 기업은행장이 선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