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아시아나IDT가 공모가를 확정했다.
아시아나IDT는 지난 7일과 8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1만5000원으로 확정됐다고 13일 공시했다. 공모 희망밴드는 1만9300~2만4100원이었다.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격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최근 시장이 급랭하면서 기관들의 참여가 저조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공모주식 수도 기존 330만주에서 264만주로 축소됐다. 확정된 공모가에 따른 모집가액은 396억원이 됐다.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진행된다. 기관들이 제시한의무보유확약 인수 물량은 전혀 없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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