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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5개 공공기관, 지역사회문제 해결 논의
2018-11-16 13:44:29 2018-11-16 13:44:29
[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6일, 대전 중구에 위치한 공단본부에서 '대전지역 사회가치 혁신 네트워크'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출범한 대전지역 사회가치 혁신 네트워크가 출범이후 다섯 번째 협업을 추진하기 위해 모이는 자리다. 공단관계자 및 참여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올해 혁신 네트워크를 통해 활동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사회적 가치 체계도를 공유할 계획이다.
 
대전지역 사회가치 혁신 네트워크는 지역 공공기관들이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별·분야별 사회문제에 대한 혁신주제를 발굴·실행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장 창출을 도모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자 마련된 협의체다.
 
참여기관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연구재단,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전원자력연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다섯 개 기관으로 모두 대전 소재의 공공기관이다. 다섯 개 공공기관들은 네 번에 걸친 혁신 네트워크를 통해 공공기관의 공공성 확보와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생활 방사선 안전특강 및 체험활동을 비롯해 ▲1사 1사회적 경제기업 후원 및 구매 결연 ▲대전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공동협력 워크숍 참여 ▲산학협력EXPO 취업설명회 부스 운영 ▲사회적경제연구원과 함께 사회공헌 한마당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지역의 산림복지전문업을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전문가 자문단 운영 ▲힐링캠프·팔도관광열차 협업방안 모색 및 ▲1사 1사회적 경제기업 결연 등에 대한 활동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사회적 가치 추진체계 및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혁신 네트워크 활동과의 연계방안을 논의한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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