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리베이트 혐의로 검찰 압수수색
전담 수사관 서울 대림동 본사 파견…회계 장부·하드디스크 등 확보
입력 : 2018-11-21 21:10:04 수정 : 2018-11-21 21:10:04
[뉴스토마토 정기종 기자] 안국약품이 검찰로부터 불법 의약품 리베이트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았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안국약품 본사로 전담 수사관을 파견해 관련 문건과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 검찰의 압수수색은 오후 7시가 넘어서야 끝났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회계 서류를 비롯한 출납 장부, 하드디스크 등 다수의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안국약품의 불법 리베이트 제공 의혹 및 정황 포착에 따라 이뤄졌으며, 검찰은 확보한 압수품을 기반으로 구체적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안국약품은 앞선 지난 2014년에도 고대 안산병원 교수에게 자사 의약품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당시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의약품 판매를 중단시키고,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취소한 바 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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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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