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0일
강원랜드(035250)에 대해 매출 총량 증가로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8.1% 높은 4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연구원은 "사향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건전발전 종합계획을 발표했는데 매출 총량 계산기준이 약 15.7% 상향조정됐고 외국인 카지노를 사행산업에서 제외해 해당 매출을 다른 사행산업에 재분배하기로 했다"며 "강원랜드는 비중대로 분배받으면 매출이 15%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기존에는 각각 4.5%, 8%, 12.5% 증가할 것으로 봤는데 8.3%, 16.7%, 21.7% 이상 개선이 가능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2023년까지 순매출액이 매년 최소 8.1%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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