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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부회장 “‘기술과 품질’로 경쟁력 강화 힘써야”
현대중공업그룹, 1일 사장단 워크숍 개최
2018-12-02 15:43:37 2018-12-02 15:43:37
[뉴스토마토 채명석 기자]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은 정기인사 후 처음으로 주제한 사장단 회의에서 “‘기술과 품질’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1일 강원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사장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권 부회장을 비롯해 한영석·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사장 등 총 8개사 대표이사와 사업대표 18명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1일 강원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사장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왼쪽 다섯번째부터)가삼한 현대중공업 사장,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과 정기선 현대글로벌서비스 대표이사(왼쪽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중공업그룹
 
이 자리에서는 그룹의 올해 경영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각 사별 내년도 경영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새롭게 취임한 사장들의 각오와 목표 등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권 부회장은 “금리인상과 환율 및 유가의 변동성 확대,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경쟁사 대비 한 차원 높은 가치를 창출해 시장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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