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한국문화예술위, 인권경영위원회 첫 정기회의 개최
인권경영 정책 논의·의결
2018-12-21 13:27:15 2018-12-21 15:13:27
[뉴스토마토 정초원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20일 서울 아르코미술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예술현장, 지역사회, 법률전문가, 인권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대변하는 외부 위원 4명과 노동조합이 추천하는 자 등 내부 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예술위 인권경영 전반에 대한 정책을 논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회의에서 위원들은 예술위의 인권경영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예술위의 인권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예술위는 지난해 선포한 인권경영선언 이행을 위해 ▲인권경영 이행 및 구제를 위한 제반 규정 제정 ▲지원사업 선정단체 성폭력 및 성희롱 예방교육 의무화 ▲운영시설 안전 보장을 위한 환경개선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종관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 위원회가 몸담고 있는 예술현장과 지역사회, 나아가 국민 모두의 인권보호에 한걸음 더 내딛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초원 기자 chowon616@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