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서울중기청,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제8기 졸업생 배출
2019-01-02 19:34:27 2019-01-02 19:34:27
[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해 2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운영하고 있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제8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신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에 대해 창업교육, 점포경영체험,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2015년도 첫 운영 이후 서울지역에서 8회 운영돼 왔으며, 그간 23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의 약 61.9%(2015~2017년)가 창업에 성공했고 월평균 1011만원의 매출(2017년, 2015~2016 졸업자)을 달성하는 등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교육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신사업 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창업을 위한 경영 등 전문교육(150시간 내외), 점포체험(16주), 개인별 전담 멘토링을 지원하며, 우수 졸업생에 대해서는 매장 모델링, 마케팅 등 사업화자금(최대 2000만원, 자부담 50%)을 지원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5달에 걸쳐 이론, 점포체험 교육을 받은 총 21명의 교육생이 참석해 졸업장을 전달받았으며, 지난 20일 발표된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 및 소상공인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마무리됐다. 중기부는 2019년 2월에 9기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