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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발 호재에 상승 마감
2019-01-07 16:01:00 2019-01-07 16:01:00
[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발언에 상승 마감했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85포인트(1.34%) 오른 2037.10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이 2042억원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0억원 1634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3%), 종이·목재(3.6%), 증권(3.3%), 전기·전자(3.2%) 등이 상승했다. 은행(-3.3%), 통신업(-0.4%), 운송장비(-0.3%), 전기가스업(-0.0%) 등은 하락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NAVER(035420)(4.7%), LG화학(051910)(3.7%), 삼성전자(005930)(2.9%), POSCO(005490)(2.9%) 등이 상승했다. 셀트리온(068270)(-1.8%), SK텔레콤(017670)(-1.0%), 신한지주(055550)(-0.6%), 한국전력(015760)(-0.5%)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8.35포인트(1.26%) 오른 672.84에 장을 마감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253450)(4.7%), 포스코켐텍(003670)(4.6%), CJ ENM(035760)(4.1%), 펄어비스(263750)(3.0%) 등이 상승했다. 코오롱티슈진(950160)(-2.7%), 에이치엘비(028300)(-1.3%), 메디톡스(086900)(-0.7%), 신라젠(215600)(-0.6%) 등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90원(-0.52%) 내린 1118.60원에 장을 마쳤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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