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 공유오피스 첫발…워크플렉스 역삼 1호점 오픈
"테헤란밸리 핫플레이스 될 것"…2030년 50개 지점 목표
입력 : 2019-01-10 15:11:18 수정 : 2019-01-10 15:11:18
[뉴스토마토 손희연 기자]  "공유 경제 시대의 비즈니스 모델이 공유 오피스다. 공간 효율성을 높여 고객 중심의 공간 확보와 편리함을 제공할 것."
 
10일 조양묵 롯데자산개발 오피스사업팀장이 공유 오피스 '워크플렉스 역삼' 1호점 오픈기념 현장투어에서 이같이 말했다.  
10일 '워클렉스 역삼' 오픈 현장투어가 진행 중인 모습. 사진/손희연 기자
 
종합부동산회사인 롯데자산개발의 워크플렉스(Work flex)는 업무(work)와 유연함(flex)라는 단어의 합성어로 고객(입주사)의 개성과 니즈에 맞게 다양하고 유연한 서비스와 공간을 제공하는 공유 오피스를 뜻한다. 품격있는 한국형 공유오피스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것이 롯데자산개발의 목적이다.
 
롯데자산개발은 지난 2일 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 역삼'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129일대 '강남N타워'에서 오픈했다. 강남N타워 7~9층까지 3개층에 들어서며 각 층 전용면적은 940여㎡(280여평)이며 전체 2800여㎡(860여평) 규모로 1인실부터 63인실까지 다양한 오피스 공간을 제공한다. 
워크플렉스 역삼 회의실 모습. 사진/롯데자산개발.
최근 강남 테헤란로 일대는 대기업부터 글로벌기업에 이르는 다양한 공유 오피스가 등장하고 있다. 스타트업 업계도 활성화됨에 따라 이른바 테헤란밸리 제2의 전성기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강남 테헤란로 일대에 글로벌 공유오피스 ‘위워크’가 7개 지점, 국내 공유오피스 ‘패스트파이브’가 8개 지점을 각각 운영 중이며 ‘스파크플러스’, ‘스튜디오 블랙’, ‘드림플러스’ 등을 포함해 공유오피스들이 전용면적 기준 8만여㎡(2만4천여평)를 공급 중이다.
 
2030년까지 국내외 총 50개 지점을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는 롯데자산개발은 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를 롯데의 강점을 활용해 단순한 오피스 공간을 넘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최근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롯데액셀러레이터’와 성공적인 공유 오피스 사업과 스타트업 육성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워크플렉스 역삼'의 편의시설 중 하나인 샤워실의 모습. 사진/손희연 기자.
'워크플렉스 역삼'은 ▲프라이빗 오피스 ▲핫 데스크 ▲익스클루시브 데스크로 구성됐다. 860석 규모로 4~12인 회의실은 총 9곳이다. 월 단위로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고 24시간 활용할 수 있다. 이용금액은 1인당 35만~71만원 정도다. 샤워실, 안마의자, 테헤란로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힐링 휴식공간 '퀘렌시아'까지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날 조양묵 롯데자산개발 오피스사업팀장은 현장투어에서 "강남에는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고객층을 고려해 자전거 이용 후 샤워실을 이용하면 좋을 거 같아 마련했다"며 "이용객은 계약만 하면 다음날 바로 오피스 입주가 가능하고 보증금도 두 달 치만 지불하면 되서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에서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는 코워킹 비즈니스 생태계를 열어갈 것이다”며  “워크플렉스 역삼이 스타트업의 창업 열기로 가득한 테헤란밸리의 핫(HOT)플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크플렉스 역삼'이 들어서 있는 강남N타워는 GBD권역에서 2016년 이후 공급되는 유일한 프리미엄급 오피스 빌딩이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역삼역이 인접해 교통 접근성도 있다.
 
손희연 기자 gh704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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