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가습기살균제' SK케미칼·애경·이마트 압수수색
3곳 모두 본사…지난해 재수사 들어가
입력 : 2019-01-15 13:56:56 수정 : 2019-01-15 13:57:16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가습기살균제 피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권순정)가 15일 오전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가습기살균제의 원료물질을 개발·유통한 SK케미칼(285130)·애경산업(018250)·이마트(139480)본사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4일 피해자 어머니 손모씨와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가습기넷) 고발을 대리한 김기태·박종언 변호사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가습기넷은 지난해 11월27일 업무상과실·중과실치사상 혐의로 SK케미칼의 최창원·김철, 애경산업의 채동석·이윤규 대표이사 등 1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SK케미칼은 가습기 살균제 원료인 클로로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CMIT)과 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MIT)을 개발했고, 애경산업은 이 원료로 '가습기 메이트'를 생산·판매했다.
 
서울중앙지검 청사. 사진/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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