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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신임 대표에 민기식 전 푸르덴셜생명 부사장 내정
내달 1일 주총서 최종 선임
2019-01-31 16:55:34 2019-01-31 16:55:34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DGB생명의 신임 대표에 민기식(사진) 전 푸르덴셜생명 부사장이 내정됐다.
 
DGB금융지주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 추천위원회는 지난 30일 그룹 계열사인 DGB생명의 새 대표이사로 민 전 부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고 31일 밝혔다.
 
민 내정자는 이날 열리는 DGB생명의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2월1일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민 내정자는 서울 환일고와 연세대 수학과를 거쳐 1988년 대한화재 손해보험에 입사했다. 1991년 푸르덴셜 생명으로 자리를 옮겼고, 미국 푸르덴셜 연금 사업부와 푸르덴셜생명 부사장을 역임했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민 내정자는) 국내외 업계 경험이 풍부하고 생명보험업 이해도가 높다"며 "향후 DGB생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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