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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계약직 180명 정규직 전환
노사 간 신뢰 확보 통한 내부 결속 강화 취지
2019-02-07 14:21:50 2019-02-07 14:21:50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우리카드는 파견직 또는 사무 계약직으로 근무하던 직원 18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이들 계약직을 대상으로 서류·필기·면접 전형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우리카드는 이번 정규직 전환을 통해 숙련도 높은 인력의 반복되는 이탈로 인한 업무 공백을 막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가맹점 수수료 인하, 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 비용 상승 등 수익성 악화로 인해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비용 절감을 위한 희생보다는 노사 간 신뢰가 바탕이 된 단단한 내부 결속을 통해 새해 어려운 카드사 경영환경을 헤쳐갈 수 있다는 게 경영진의 판단이었다"라고 말했다.
사진/우리카드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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