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지난해 매출 전년비 5.2%↑…외형 성장 지속
입력 : 2019-02-11 17:23:58 수정 : 2019-02-11 17:23:58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CJ헬로가 지난해 외형성장을 지속했다. 영업이익 하락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을 이뤘다. 기존 케이블TV와 알뜰폰(MVNO) 부문에서 실적을 유지했고, 렌탈 등 신사업의 성장이 지속된 결과다. 
 
CJ헬로는 11일 지난해 매출 1조1780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5.2% 늘어난 수치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7% 감소한 68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026억원, 18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5.5% 늘어났다. 
 
케이블TV의 지속적인 디지털 전환 노력으로 디지털가입률을 65.3%까지 높였고, MVNO의 롱텀에볼루션(LTE) 가입률도 67%까지 올리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결과다. 특히 렌털 등 신사업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은 케이블TV가 지난해 4분기 7609원을 나타내며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 72원 증가했다. 반면 MVNO는 2만3209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9원 증가했다. 
 
케이블TV의 가입자는 지난해 4분기 419만9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9000명 상승했다. MVNO가입자는 78만5000명으로 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LTE가입자를 수성하며 수익성 체질을 개선했다. 
 
CJ헬로는 올 한 해 케이블TV와 MVNO의 가입자 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렌탈 등 인접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수종 사업 발굴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성용준 CJ헬로 부사장(CFO)은 "지속적으로 경영효율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하고, 미래성장을 위해 기틀을 다져온 한 해였다"며 "CJ헬로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인접사업을 다각화하고, 신수종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재무성과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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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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