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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에스앤티, 중국 트리나솔라와 국내 태양광 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
2019-02-12 14:16:23 2019-02-12 14:16:23
[뉴스토마토 양지윤 기자] 원광에스앤티는 중국 태양광 전문기업 트리나솔라와 국내 태양광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로 양측은 트리나솔라의 고효율 모듈과 원광에스앤티 공장에서 직접 제작한 구조물 자재와 시공능력을 결합해 국내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트리나솔라는 세계 3위 모듈 제조사다. 원광에스앤티는 국내 시장에서 10메가와트(MW) 이상의 시공 경력과 구조물 제조공장을 보유한 태양광 전문기업이다. 특히 원광에스앤티는 태양광발전소 개발사업지 조사와 사업성 검토, 시공·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원광에스앤티 관계자는 "상호 보유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윈윈할 수 있는 비즈니스가 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국내 태양광 모듈보다 저렴하지만 고품질의 제품과 우수한 시공능력이 만나 국내 태양광시장에 새로운 사업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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