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경기도가 도내 워킹맘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고충 상담과 해결을 위해 전문가 지원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워킹맘을 위한 그룹코칭 등을 준비·진행한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일·생활균형 전문가 지원단’ 구성을 완료하고, 도내 워킹맘들의 직장 내 고민 상담이나 경력(커리어)·마음·부모 코칭 등에 대한 집중 상담을 상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온라인 카페 ‘네이버 워킹맘 정보창고’에서 직장여성들이 겪는 문제에 대해 실시간 고충상담에 나선다. 또 일·생활균형을 위한 도내 정책과 각종 정보 안내 등을 통해 직장여성 및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허브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도내 권역·기업별로 정기적 신청을 받아 고용문화 개선과 ‘일·생활균형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문 코치가 워킹맘이 겪는 삶의 장애요소에 대해 3회에 걸쳐 심도 있는 코칭을 진행하는 ‘1대1 코칭’ 등도 준비하고 있다.
도는 ‘생애설계 전략 워크숍’ 등 주제별 집중 그룹코칭을 토요일에 개최하며, 참여하는 직장여성을 최대한 배려하기 위해 동반 자녀 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경기도가 도내 워킹맘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고충 상담과 해결을 위해 10명의 전문가 지원단을 구성했다. 사진은 워킹맘 지원단 워크숍 참석자들 모습. 사진/경기도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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