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브로드웨이 리그’ 정기 컨퍼런스에 정회원 참석
입력 : 2019-02-20 19:22:16 수정 : 2019-02-20 19:22:16
[뉴스토마토 정초원 기자] CJ ENM은 미국 브로드웨이 프로듀서 및 공연장 협회인 ‘브로드웨이 리그’의 정기 컨퍼런스에 정회원으로 공식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로드웨이 리그’ 정회원 자격은 3년 기준 상연된 브로드웨이 뮤지컬 2편 이상에 제너럴 프로듀서 (GP)급으로 참여한 기업, 각 작품에 1백만 달러 또는 제작비의 15% 이상을 투자한 리미티드 파트너(LP) 중 리그의 심사를 통해 주어진다. CJ ENM은 전세계 라이선스 초연을 국내에서 개최한 '킹키부츠'에 이어 올해 6월 브로드웨이에 입성하는 '물랑루즈'의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하면서 2018년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CJ ENM은 지난 1월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된 제17회 브로드웨이 리그 바이에니얼 컨퍼런스(Broadway League Biennial Conference)에 정회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 행사는 플로리다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브로드웨이 리그’의 메인 행사이며, 정회원들 중 브로드웨이 프로듀서 및 핵심 플레이어들이 중심이 돼, 브로드웨이 및 전세계 공연산업 동향 공유와 네트워킹 미팅을 진행한다. 프로듀서들의 집단지성을 총집합해 시너지 방안을 모색하고, 문화산업적 측면을 넘어 사회경제의 큰 축을 이루는 관광산업과 성장을 도모하는 대규모 컨퍼런스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 공연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활동중인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플로리다주 올랜도 시장 버디 다이어의 기조 연설을 비롯해 미국 공영방송 NPR의 작가 겸 진행자 셀레스트 헤들리의 커뮤니케이션 강연, 스테이시 스미스 박사의 헐리우드 내 성 불평등을 주제로 한 강연, 뉴욕시 관광공사 NYC & CO. 프레드 딕슨 사장의 뉴욕시 인바운드 해외 관광객 데이터를 통한 인사이트 공유, 디즈니 월드 리조트 및 호텔 사장 조지 캘로그리디스의 리조트 소개 및 향후 비전 공유 순서로 키노트 스피치가 진행됐다.
 
CJ ENM 관계자는 "2004년부터 글로벌 공연 시장의 문을 꾸준히 두드려온 CJ ENM은 글로벌 진출 10년 만인 2014년 브로드웨이 리그 준회원 승인에 이어 2018년 정회원이 됐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 ENM은 공동프로듀싱 뮤지컬 '물랑루즈' 브로드웨이 개막과 자체 제작중인 '어거스트 러쉬',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공동프로듀싱 중인 '백투더퓨처' 등의 라인업을 계획하고 있다. 
 
사진/브로드웨이 리그
 
정초원 기자 chowon61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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