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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8 씽큐 체험단에 1만6000명 지원, 경쟁률 200대 1
“최근 출시 LG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G8 씽큐에 가장 높은 기대감”
2019-03-17 12:06:27 2019-03-17 12:06:27
[뉴스토마토 왕해나 기자] LG전자가 지난달 27일부터 2주 동안 진행한 G8 씽큐 체험단 모집 행사에 1만6000명 이상이 지원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전문 블로거진을 제외한 일반인 체험단 80명을 모집했는데 경쟁률은 200대 1을 넘어섰다.  
 
이는 LG전자가 지난해 G7 씽큐나 V40 씽큐의 체험단을 모집했을 때와 비교하면 60% 이상 늘어난 숫자다. LG전자는 “소비자들이 최근 출시된 LG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운데 G8 씽큐에 가장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LG G8 씽큐. 사진/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주 구매 연령층인 20~35세 비중이 전체 지원자의 절반을 훌쩍 넘겼다. 지원자 가운데 남성과 여성의 비중은 7대 3 정도였는데, 여성 지원자 가운데 3분의 2가량이 20~35세로 나타났다. G8 씽큐의 세련된 컬러와 디자인이 밀레니얼 세대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행사에는 제품의 높은 가성비가 입소문을 타며 지원자 수가 모집기간 내 꾸준히 늘기도 했다. 초반에 지원자가 몰리고 이후부터는 서서히 줄어드는 행사의 성격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실제로 지난 7일에는 G8 씽큐의 출고가가 공개되며 고객들의 관심이 한 번 더 높아지기도 했는데, 이날 지원자 수는 행사 첫 날보다 더 많았다.
 
G8 씽큐는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에 집중,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두루 갖췄다.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격이 지속 높아지는 추세를 감안하면 경쟁력 있는 출고가(89만 7600원)도 강점이다. 
 
왕해나 기자 haena0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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