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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회 전국체전 홈페이지 28일 '오픈'
홍보 영상 공개…1004명 대상 이벤트 진행
2019-03-27 11:15:00 2019-03-27 11:31:49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서울시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알리는 홈페이지를 연다.
 
서울시는 28일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홈페이지를 각각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체전 홈페이지는 100년 역사 소개뿐만 아니라 역대 체전과 최우수 선수 정보를 제공해, 이번 대회 의의를 되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뉴스룸 코너에서는 미디어 채널에 소개된 전국체전 소식과 함께, 국민이 행사·이벤트를 통해 직접 만든 ‘나만의 체전’ 소식을 선별 게재할 계획이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홈페이지는 시각장애인도 손쉽게 정보를 얻도록 텍스트 뿐 아니라 이미지 음성 설명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 서울시는 한국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민족스포츠 100년의 역사, 전국체육대회’ 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를 통해 처음 공개한다.
 
2분30초 길이 영상은 민족 단합과 항일정신 표출로 시작된 체전의 역사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 개최의 의의, 대한민국 스포츠 위상의 발전을 담았다. 한글자막과 영화배우 김규리가 재능기부한 내레이션도 추가해 이해도를 높였으며, 앞으로 외국인을 위한 영문 자막도 선보일 예정이다.
 
홈페이지와 영상 오픈을 기념해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음달 18일까지 전국체전 공식 페이스북 ‘제100회 전국체전 홈페이지 오픈 이벤트 안내’ 게시물 댓글로 영상 시청 화면 캡쳐 인증샷과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개막일인 올해 10월4일을 기념하는 의미로 1004명을 선정해 전국체전·장애인체전 마스코트 해띠·해온 인형, 음료 상품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같은 달 21일 개별 통보한다.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홈페이지. 사진/서울시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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