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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프리미엄' 일시장애…구글 "조사중"
2019-04-02 17:48:11 2019-04-02 17:48:11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구글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의 프리미엄 서비스인 '유튜브 프리미엄'에 서비스 장애가 발생해 일부 이용자가 불편을 겪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쯤부터, 유튜브 프리미엄 일부 회원들에게 광고가 재생되는 등 장애가 발생했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광고 없이 유튜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월 이용료 7900원(부가세 포함 월 8690원)에 광고 시청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동영상을 단말기에 저장해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감상할 수 있고 단말기 화면을 꺼도 영상 음성을 들을 수 있다.
 
구글은 "유튜브 프리미엄에서 발생한 이슈를 인지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블루투스 기능을 중지하고 다른 동영상을 클릭하면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튜브팀은 이 이슈에 대한 업데이트 내용을 유튜브 고객센터 커뮤니티를 통해 지속해서 공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광고 없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에 2일 오후 12시쯤부터 일시 장애가 발생했다. 사진/유튜브 공식 홈페이지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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