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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테크, 19일 기업설명회…2차전지 청사진 공개
2019-04-16 15:08:12 2019-04-16 15:08:12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화신테크는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GE의 2차전지 사업 소개와 향후 추진계획 등 경영 청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화신테크는 지난 2월 LG화학의 1차벤더인 2차전지 전문회사 GE를 인수하며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GE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2차전지 제조의 전체 공정을 대응 가능한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화신테크는 본원사업인 자동차 금형사업을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경량화의 핵심인 초경량화 소재부품 사업으로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신테크는 지난 2012년 업계 최초로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 자동차 경량화 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현대차, 기아차의 1차벤더로 국내 자동차 및 해외 크라이슬러, 재규어, 테슬라 등에 알루미늄 금형을 개발해 납품하고 있다.
 
회사 측은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시장 규모가 확대 되면서 화신테크는 차체 초경량 부품 등의 국내외 신규 거래처 확보 등을 통해 2차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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