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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멘트협회, '2019 대한민국 환경대상' 수상
'자원순환' 부문 4년 연속 대상 수상 쾌거
2019-04-23 14:23:01 2019-04-23 15:57:29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한국시멘트협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순환자원 재활용 촉진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협회는 지난 2016년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시작으로 2017년 멸종위기 생물의 복원 증식사업 등 '자연보전' 부문, 2018년 '자원순환' 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학계 및 관련 전문가들은 4년 연속 대상 수상은 시멘트업계의 순환자원 재활용이 소각·매립 등 환경오염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해결과 유연탄 대체 등 천연자원 보존에 중요한 대안임을 인정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창기 한국시멘트협회 부회장(오른쪽)이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선계현 대한민국 환경대상위원회 선정위원으로부터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시멘트협회
 
협회는 '자원순환센터'를 운영하여 시멘트산업의 순환자원 재활용 안전성, 우수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시멘트업계 또한 지속적인 순환자원 재활용 및 자연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시멘트 산업은 2,000℃ 초고온의 소성로에서 순환자원을 안전하게 재활용함으로서 소각·매립 및 해양투기에 의한 환경오염 등 사회적 문제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향후에도 환경부의 자원순환 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국가적인 현안이 되고 있는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대상은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정부기관이 후원하고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며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힘써 온 기관·지자체·단체 및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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