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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아마추어 대회 ‘MINI 챌린지 코리아’ 성료
2019-04-29 17:40:33 2019-04-29 17:42:32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는 지난 27~2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2019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미니 챌린지 코리아’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니 챌린지 코리아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한 아마추어 대회로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이번 미니 챌린지 코리아에는 몬테카를로 랠리 우승을 이끈 레이싱 선구자 존 쿠퍼의 손자이자 미니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찰리 쿠퍼와 대회 홍보대사인 배우 김혜윤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스타트 세레모니, 퍼레이드 랩 등으로 꾸며졌다.
 
‘미니 챌린지 코리아’ 트랙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현장. 사진/미니
 
트랙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도 열렸다. 15명의 참가자와 찰리 쿠퍼가 미니의 고성능 모델인 ‘JCW’를 비롯해 ‘쿠퍼 S’, ‘쿠퍼’ 등 3종 미니 모델로 총 4번의 트랙 주행과 그리드워크를 선보였다.
 
미니는 1960년대부터 세계적인 레이싱 대회에서 활약하며 경주용 자동차로 명성을 쌓아왔다. 미니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모터스포츠’를 모토로 새롭게 출범한 미니 챌린지 코리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니는 이번 미니 챌린지 코리아를 통해 2019 서울모터쇼에서 선보인 미니 딜레이니 에디션을 공식 출시했다. 이 모델은 3도어 기반 한정판으로 국내에는 쿠퍼 S 모델 30대, JCW 모델 20대 총 50대 한정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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