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 이른 무더위에 '독특한 빙수' 출시 경쟁
토마토·대추부터 컬래버레이션 빙수까지 신메뉴 총출동
입력 : 2019-05-12 10:49:00 수정 : 2019-05-12 10:49:00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에 호텔업계가 업체별 특색을 살린 신메뉴 빙수를 연이어 내놓고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출시한 토마토 빙수 등 제품 이미지. 사진/반야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1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호텔업계에서는 토마토, 밤, 쑥 등 특이한 재료가 들어간 빙수로 고객을 사로잡을 채비를 하고 있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는 토마토 빙수, 체리 빙수, 팥빙수로 구성된 빙수 3종을 이달 20일부터 선보인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빙수는 재료의 색과 모양을 강조한 독특한 모양으로 사진 찍기에 좋다. 토마토 빙수는 하얀 얼음 위에 새빨간 토마토가 통으로 올라가며, 토마토를 자르면 크림치즈로 가득 채워진 속이 드러나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토마토의 새콤한 맛과 짠맛은 달콤한 크림치즈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층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체리 빙수는 신선한 체리의 과즙을, 팥빙수는 쫀득한 식감의 인절미떡 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워커힐에서 출시하는 '스위트 서머 빙수' 제품 이미지. 사진/워커힐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로비 라운지 ‘더파빌리온’은 총 4종의 빙수와 2종의 음료를 만나볼 수 있는 ‘스위트 서머’ 프로모션을 오는 8월까지 운영한다. 스위트 서머 프로모션은 시즌 메뉴인 상큼한 애플망고빙수를 비롯해, 빙수의 정석 밀크빙수, 고소한 인절미 맛의 콩가루빙수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물고기 캐릭터를 본뜬 초콜릿과 브라우니로 장식된 어린이 빙수가 마련돼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 선보이는 '크륌 브륄레 빙수' 제품 이미지. 사진/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은 볼거리 가득한 빙수를 콘셉트로 내가 만드는 빙수, 컬래버레이션 빙수 등을 출시한다. 파크 하얏트의 '더 라운지'는 오는 10월 7일까지 새롭게 선보이는 크렘 브륄레 빙수를 비롯해 시그니처 메뉴인 허니 빙수, 망고 빙수 등을 선보인다. 두 가지 종류의 빙수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빙수 컴비네이션도 제공한다. 
 
크렘 브륄레 빙수는 차가운 커스터드 크림과 헤이즐넛 아이스크림, 럼 시럽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오렌지와 계피로 향을 낸 커스터드 크림 위에 진한 밀크 아이스와 헤이즐넛 아이스크림을 얹은 후, 다시 커스터드 크림을 올려 만든다. 오렌지 껍질로 만든 캔디는 상큼함을 더하며, 마지막으로 럼 시럽을 부으면, 진한 럼 향과 달콤한 크렘 브륄레, 헤이즐넛 아이스크림의 부드러운 조합을 맛볼 수 있다.
 
더 라운지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허니 빙수는 더 라운지의 연중 베스트셀링 아이템으로 큼지막한 월악산 직송 허니콤(벌집 꿀)이 달콤함을 더한다. 이외에도 진한 밀크 아이스에 홈메이드 유기농 단팥과 조림 밤, 대추칩이 토핑된 팥빙수, 두 가지 빙수를 선택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빙수 컴비네이션도 준비돼 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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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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