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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음료 씨씨, 한국 시장 진출
올웨이즈앤에프엔비, 현지 업체 브루모나와 수입 계약 체결
2019-05-13 17:29:38 2019-05-13 17:29:38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네덜란드의 대표 음료 브랜드 씨씨(SiSi)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올웨이즈앤에프엔비는 지난 9일 네덜란드 음료업체인 브루모나와 씨씨를 국내에 정식 수입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브루모나는 씨씨를 비롯해 소다수 로얄클럽, 미네랄워터 소시 등 다양한 자사 브랜드와 펩시, 세븐업, 게토레이 등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의 라이센스을 얻어 생산·판매하는 네덜란드 최대 규모의 음료업체다.
 
씨씨는 타사 브랜드와 비교해 열량이 3배가량 낮고, 인공 색소와 향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건강 음료다. 또 탄산 함유량이 낮은 저탄산 음료로 시원하면서도 갈증을 해결해줘 운동 후 마시기에 적합하다. 씨씨는 'TAKE IT EASY, TAKE A SISI'란 슬로건으로 네덜란드에서 국민 음료로 자리매김했다.
 
올웨이즈앤에프엔비 관계자는 "씨씨는 네덜란드 국적기에서도 제공되는 국민 음료"라며 "음료 선택 시 성분을 중요시하는 2030 웰빙족과 주부 고객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네덜란드 음료 브랜드 씨씨(SiSi) 제품 이미지. 사진/올웨이즈앤에프엔비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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