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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국회정상화 임계점, 한국당 통크게 나서달라"
2019-05-15 13:13:17 2019-05-15 13:13:17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사진)가 15일 "국회 정상화를 위한 임계점에 도달했다"면서 "자유한국당이 국회 정상화를 위해 통 크게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여론조사들을 보면 국민은 한국당의 장외투쟁에 대해 공감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3일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에 가서 재해추경을 언급했다"면서 "한국당도 국회를 정상화해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평화당에선 유성엽 원내대표가 선출됐고, 바른미래당에서도 새 원내대표가 나온다"면서 "각자 마땅히 국회 조기 정상화에 나서주실 것이라고 기대하며 이쯤 되면 한국당도 장외투쟁을 접고 국회로 돌아올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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