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청소년 노동권익 높이자"
경기, 30일 '노동권익 증진을 위한 토론회'
입력 : 2019-05-27 15:43:24 수정 : 2019-05-27 15:43:24
[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경기도가 청년·청소년들의 노동권익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도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노동권익센터 주최하고 전국특성화고졸업생노조가 주관하는 ‘경기도 청년·청소년 노동권익증진을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노동 현장에서 근로기준법 위반 및 청년·청소년들의 각종 산업재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생애 첫 노동을 인간답게’를 슬로건으로 한다. 학계 및 관계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비롯, 청년·청소년 노동권익 증진을 위해 학계 및 관계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관련 지혜를 모아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통계청 조사 결과 청년 근로자의 55%가 임금과 관련해 부당한 대우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최근 비정규직 청년노동자 및 특성화 고교 실습생 사망사고 등이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도내에는 소규모 산업 밀집 지역과 건설 현장이 많아 중대 산업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박신환 도 경제노동실장은 “경기도노동권익센터가 지난 3월 설치된 이후 첫 번째 토론회로 취약계층 노동자 실태조사 및 권리구제 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센터에서는 노동권 보호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원식 성결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은아 특성화고 졸업생 노조 위원장이 ‘경기도 청년·청소년들의 노동환경 실태조사’를, 신동훈 경북전문대 교수가 ‘경기도 청년노동자 산업재해 실태 및 대책’을 주제로 각각 발제를 맡는다. 이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노동단체, 시민단체,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청소년의 노동현안 해결책과 노동권익 증진 방안에 대해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지난 23일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과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과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년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기념촬영 모습. 사진/경기도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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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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