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사흘째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0.24%가 오른 1772.89p로 개장해 9시4분 현재 0.28%가 상승한 1773.68p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0.39% 상승한 644.13p를 기록하고 있다.
노키아와 이베이 화이자 등 실적 발표 기업의 부진으로 미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한 것이 국내 증시 상승 모멘텀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9시5분 현재 9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44억원의 순매수, 외국인은 8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9시6분 현재 차익 부문의 매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26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전기전자, 의료정밀, 화학, 기계 업종 순으로 상승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전기가스, 통신, 보험업종 순으로 하락률이 깊게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동양제철화학 등을 순매수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한국전력, SK텔레콤, 신세계 등은 순매도하고 있다.
거래대금 상위종목으로는 LG화학, LG디스플레이, 한화, 하이닉스 등이 상승하고 있다. 한국전력, SK텔레콤, 현대중공업, 미래에셋증권 등은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2.12%)가 9시 11분 현재 견조한 상승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LG전자(2.21%), LS산전(1.88%), 금호전기(1.79%), 삼성SDI(1.40%) 등 IT업종 상승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POSCO(-0.56%)가 9시 13분 현재 반락세가 나타나고 있는 반면 동국제강(1.32%), 동부제철(1.26%), 세아베스틸(1.22%) 등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9시 16분 현재 외국인의 순매도 공세가 커진 한국전력(-4.59%)의 하락률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은 9시16분 현재 NHN(-4.52%)이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크게 하락하고 있다. GS홈쇼핑(-0.93%), CJ홈쇼핑(-1.25) 등도 동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제넥셀(1.49%)이 반등 시도가 나타나고 있고 현진소재(1.90%) 인터파크(3.57%), 안철수연구소(1.82%) 등의 상승이 돋보이고 있다.
휴맥스(-3.26%), 네패스(0.31%)는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서울반도체(0.52%), 소디프신소재(1.30%) 등은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IT부품업종내 주가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