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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판매 1위 '핫휠', 서울랜드에 미니카 체험장 오픈
미니카 2천대 전시…아빠와 함께하는 특별한 장소 자리매김
2019-07-05 10:43:24 2019-07-05 10:43:24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이 서울랜드에 핫휠 브랜드 전용관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핫휠은 초당 16개씩 판매되는 전세계 판매 1위 장난감이다.  
 
서울랜드 세계의 광장에 들어선 ‘핫휠 미니카 체험장’은 핫휠의 폭넓은 세계관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다채로운 구성으로 브랜드의 가치관과 도전정신을 온 가족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손오공이 서울랜드에 핫휠 브랜드 전용관을 5일 오픈했다. 사진/손오공
 
시설은 크게 약 2000대의 핫휠 ‘미니카 전시’과 트랙 위의 액션 레이스를 즐기는 핫휠 ‘플레이세트 체험’으로 구성됐다. 오는 6~7일에는 오픈 기념 이벤트로 국내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핫휠 다이캐스트 완구의 기본 모델이 된 실제 아메리칸 클래식 머슬카의 특별 전시도 진행된다.  
 
서울랜드 ‘핫휠 미니카 체험장’은 다이캐스트 미니카 콜렉터 아빠와 미니카 레이싱을 좋아하는 아이가 함께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놀 거리를 제공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오픈 기념품도 선착순 증정된다.
 
김영철 손오공 마케팅 담당 이사는 "핫휠은 이미 국내에도 상당수의 다이캐스트 카를 수집하는 콜렉터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라면서 "정보 부재와 소통 부족으로 단순히 어린이 완구인 미니카로만 인식돼온 한계를 넘고자 핫휠 전용관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주기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브랜딩 이벤트를 진행, 국내 팬들과 함께 할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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