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276억 규모 전환주 유상증자 단행
412억원 가운데 일부 납입…"대규모 증자 협의 추진"
입력 : 2019-07-12 18:36:22 수정 : 2019-07-12 18:36:22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케이뱅크가 276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12일 케이뱅크는 전환신주 823만5000주(1주당 액면가액 5000원)에 대한 유상증자 납입을 종료한 결과 총 276억 원 규모(약 552만주)의 주금 납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의 총 자본금은 5051억원으로 늘어난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5월 이사회를 열고 41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하지만 KT·우리은행 등 주주사의 내부 절차 등으로 주금 납입일이 2차례 연기됐다. 현재 케이뱅크는 자금조달의 근원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기존 주주사들과 일정 규모 이상의 증자 등을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기존 주주사들과 신규 주주사 영입을 포함한 대규모의 자본확충 방안을 증자 시나리오별로 수치와 조건 등 구체적으로 협의 중"이라며 "증자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대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규모 유상증자와 함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보다 혁신적인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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