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주 딜라이브 대표 "현재 KT와 딜에 집중"
한국OTT포럼에 회원가입…유료방송 OTT와 결합 강조
입력 : 2019-07-16 18:17:40 수정 : 2019-07-16 18:17:40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전용주 딜라이브 대표가 현재 KT와 진행 중인 인수합병(M&A)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OTT포럼 창립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다른 사업자와 논의하고 있는 것 없이 현재 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용주 딜라이브 대표. 사진/딜라이브
 
지난해부터 KT는 딜라이브 인수를 검토해왔다. 하지만 국회에서 유료방송 합산규제 재도입 논의가 진행되면서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지난해 하반기 기준 KT계열 점유율은 31.07%이며, 딜라이브는 6.29%다. 이미 유료방송 합산규제 점유율 상한선인 33%에 육박하는 KT 입장에선 신규 케이블TV업체 인수가 쉽지 않은 탓이다. 
 
전 대표는 "(인수)에 관여할 수 없으니 모든 것을 기다리며 경영에 집중하고 있다"고도 했다. 
 
유료방송 합산규제 폐지 시 인수는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아무래도 M&A 시장이 역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합산규제 재도입 여부도 한달 연기돼 모든 걸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합산규제 폐지 시 KT 외 다양한 M&A 시나리오가 나올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편 개인회원으로 한국OTT포럼에 가입한 그는 OTT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딜라이브는 일찍이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넷플릭스와 계약을 맺고 OTT 박스인 딜라이브 플러스를 선보인 바 있다. 전 대표는 "유료방송사업자는 OTT와 결합서비스를 해야 한다는 것이 개인적 소신"이라며 "OTT와 유료방송의 결합은 세계적 트렌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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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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