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과반 "성공에 좋은 학벌 필요"
마지노선 1위는 '인서울'…"채용 잘되고 연봉 높아"
입력 : 2019-07-22 11:15:49 수정 : 2019-07-22 11:15:49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학벌이 성공에 필요하다는 사람이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지난 10~13일 성인남녀 2751명에게 ‘성공을 위해 좋은 학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설문해 22일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절반 이상인 55.8%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좋은 학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학벌이 좋으면 인정받기 쉬워서’(53.8%,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암묵적인 이점이 많아서’(50.9%), ‘인맥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31.4%), ‘고위직으로 승진하기 위해서’(29.7%), ‘자신감 있는 태도를 가지게 돼서’(16.9%) 등의 답변이 있었다.
 
이들이 생각하는 좋은 학벌의 마지노선은 ‘서울소재 4년제 대학’이 30.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상위 10위권내 명문대학’(29.1%), 지방국립거점대학(16.8%), 서울대·연세대·고려대(14.7%), ‘카이스트·포스텍 등 이공계 특성화대학’(5.9%) 등의 순이었다.
 
학벌의 이점은 업무 활동보다는 채용 단계에서 더 체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응답자 41.4%는 현재 근무 중인 직장에서 ‘좋은 학벌을 가진 직원이 갖는 이점이 있다’고 답했다.
 
구체적인 이점으로는 ‘연봉이 상대적으로 높음’(43.1%,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주요 직무 배치’(40.1%), ‘빠른 승진’(38.9%), ‘같은 학교 출신끼리 도움’(28.3%), ‘임원 등 고위직 승진 보장’(22.4%) ‘주력 사업부 발령’(18%) 등이 있었다.
 
또 구직자 응답자의 83.2%는 좋은 학벌을 가진 지원자가 채용 평가에서 ‘유리한 점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좋은 학벌 지원자들의 서류 통과 비율이 높아서’(60.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면접관들이 좋은 학벌 지원자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보여서’(41.7%), ‘좋은 학벌 지원자들이 최종 입사하는 비율이 높아서’(34.9%), ‘회사마다 좋은 학벌 라인이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24.6%), ‘면접 시 좋은 학벌 지원자에게 질문이 몰려서’(14.7%) 등의 순이었다.
 
자료/사람인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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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현

전진만 염두에 두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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