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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신임 대표에 홍진근 전 동원산업 상무
2년 임기…해외수출 확대·신사업 개발 집중
2019-08-07 15:19:43 2019-08-07 15:19:43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수협중앙회 신임 대표이사에 홍진근 전 동원산업 상무이사가 선출됐다.  
 
수협중앙회는 7일 2019년도 제3차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 지도경제사업대표이사에 홍 전 상무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홍 신임 대표는 "수협이 살아야 수산업이 살고, 수산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다"며 "수협이 대한민국 수산업의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강조해온 경제사업 혁신과 관련해서는 △해외수출 확대 △다양한 수산가공품 출시 △신사업 개발 △회원조합과 자회사 경영개선 등을 세부전략으로 제시했다.  
 
홍 대표이사는 1985년 동원산업에 입사해 어로담당 부장, 상무이사 등을 거쳤다. 홍 대표는 앞으로 2년간 수협중앙회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수협중앙회 새 대표이사로 선출된 홍진근 전 동원산업 상무. 사진/수협중앙회 제공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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