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파파고, 딥러닝 이미지 번역 기술 영·중·한까지 확대 적용
입력 : 2019-08-13 13:33:51 수정 : 2019-08-13 13:33:51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네이버는 인공지능(AI)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의 이미지 번역 기능을 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 3개 언어에 확대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에 따르면 파파고앱 이용자의 25%가 이미지 번역 기능을 사용하고 있다. 주로 여행지에서의 메뉴판을 번역하거나 간판만 보고 식당 이름을 찾는 경우에 이용된다. 
 
이번에 개선된 이미지 번역 엔진은 심층학습(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문자 추출·인식 정확도가 기존 엔진보다 57% 높아졌다. 이 엔진을 먼저 적용한 일본어의 경우 이미지 번역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했다.
 
네이버는 사용자가 지정하지 않더라도 이미지 내 문자를 자동으로 검출해 번역할 수 있는 '전체 번역' 기능도 영어, 중국어, 한국어에 적용했다. 회사는 해당 기술을 고도화해 사진 속 문자의 전체 맥락까지 파악하도록 개발할 방침이다.
 
파파고를 이끄는 신중휘 리더는 "손글씨로 작성된 메뉴판 등 번역이 필요한 다양한 이미지에 대한 학습을 지속해서 강화해 품질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파파고의 이미지 번역 기능을 영어, 중국어, 한국어에 확대 적용했다. 사진/네이버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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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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