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상반기 당기순익 7566억원…전년보다 47.6%↓
작년 실적서 일회성 이익 제외 시 올해는 9% 증가
입력 : 2019-08-13 17:44:58 수정 : 2019-08-13 17:44:58
[뉴스토마토 김형석 기자] 삼성생명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년 전보다 47.6% 감소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다만, 작년 실적에서 삼성전자 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7515억원)을 제외하면 이번 상반기 실적은 오히려 9%가량 증가한 수치다.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주요 지표는 1년 전보다 개선됐다. 지난 2분기 영업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신계약 연납화 보험료(APE)는 6636억원으로 1년 전(6582억원)보다 소폭 상승했다.
 
장래 이익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 가치도 크게 개선됐다. 지난 2분기 신계약 가치는 1년 전(2556억원)보다 40.2% 증가한 358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총자산은 301조5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5.7% 증가했다.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RBC비율도 304%에서 352%로 증가해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삼성전자 지분 매각 등 일회성 이익을 제외하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증가했다"며 "보장성 상품 판매 활성화를 통한 영업 호조에 따른 결과"라고 말했다.
사진/삼성생명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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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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