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특집)현대백화점, 인기 명절 선물 한우 역대 최대 물량 선보여
한우 선물세트 총 5만2000세트 마련
입력 : 2019-09-03 14:27:00 수정 : 2019-09-03 14:27:00
[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현대백화점이 '명절 선물 1순위'로 꼽히는 인기 품목인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으로 선보였다. 특히 3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한우 물량을 20% 늘리고, 보관이 편리한 소포장(200g) 한우 선물세트의 품목과 물량도 대폭 확대했다. 이번 추석에 현대백화점이 선보인 한우 선물세트는 총 5만2000세트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30만원대 이상 브랜드 한우 선물세트 물량을 대폭 늘려 총 2만2000여세트를 마련했다. 대표 상품은 1++등급 세트로만 구성한 '현대 명품 한우', 현대 서산 목장에서 전통 방식으로 키운 '화식 한우' 등이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우리나라 토종 한우인 칡소를 전통 사육 방식인 '화식(火食)' 방식으로 키운 '현대화식 칡소 세트(50만원)'를 업계 최초로 출시하고,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 한정 판매한다. 화식 방식으로 기른 한우는 일반 한우보다 필수지방산 함유량이 많아 육색이 짙고, 씹을 때 차진 느낌으로 식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희소성이 높은 지역 특산물 한우 선물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고려시대 임금님 생일에 진상품으로 올라갔을 만큼 맛과 부드러운 육질이 뛰어난 '제주 흑한우 선물세트', 유기농법으로 사육된 '산청 유기농 한우 선물세트' 등이다. 
 
또 현대백화점은 부위별 200g 단위로 포장해 보관과 관리 편리성을 높인 소포장 한우 선물세트도 확대했다. 지난해 추석에 2품목(2000세트)을 운영한 것에서 올해 추석에 8품목(1만세트)으로 5배가량 늘렸다.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 이미지. 사진/현대백화점
 
한우와 함께 가장 인기가 높은 선물세트인 굴비는 최고급 소금으로 밑간을 한 프리미엄 굴비 선물세트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자염으로 만든 영광 참굴비', '죽염으로 만든 영광 참굴비', '해양심층수 소금으로 만든 영광 참굴비', '게랑드 소금으로 만든 영광 참굴비' 등 4종을 150세트씩 총 600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가격(20㎝ 이상 10마리)은 모두 26만원이다. 보통 굴비는 참조기를 천일염에 절인 후 바닷바람과 햇볕에 말리는 방식으로 대량 생산되지만, 이번에 내놓은 굴비 세트는 특화 소금 4종류를 사용해 맛과 식감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과일 선물세트는 이른 추석임에도 애초 예상과 달리 사과, 배 물량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추석과 같은 수준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특히 일부 과일 선물세트 품목은 지난해 추석보다 판매가가 낮아졌다. 지난해 추석 11만5000원이었던 '사과·배 난세트(사과 8개, 배 4개)'가 11만원에, 10만5000원이었던 '사과·배 국세트(사과 6개, 배 4개)'가 10만원에, 11만원이었던 '현대 사과세트(11개)'가 9만5000원에, 12만원이었던 '현대명품 사과세트(9개)'가 11만5000원에 판매된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과일 선물세트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품목을 함께 선보였다. 대표 상품으로 '포도계의 에르메스', '포도계의 샤넬'이라 불리는 '샤인머스켓 포도 선물세트' 5품목(4000세트)을 판매한다. 샤인머스켓은 당도가 높고 껍질째 먹을 수 있어 현재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과일로 현대백화점은 1년 전부터 경북 상주·김천, 충북 영동 등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와 협의해 선물세트 물량을 준비했다. 이번 추석 선물세트로 준비한 샤인머스켓 10톤가량의 물량은 업계 최대 수준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에는 명절 대표 상품인 한우 물량을 확대하고, 소포장·간편식 등 고객의 소비 트렌드에 맞춘 이색 상품도 대거 마련했다"라며 "선물세트 판매 기간 프로모션을 집중해 고객이 합리적으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샤인머스켓 선물세트 이미지. 사진/현대백화점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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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해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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