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KEB하나·SC제일은행 손잡고 인터넷전문은행 재도전
15일 예비인가 신청 접수…"상식 뛰어넘는 은행이 목표"
입력 : 2019-10-15 11:37:24 수정 : 2019-10-15 11:37:24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토스가 SC제일은행·KEB하나은행 등과 손잡고 인터넷전문은행에 재도전한다.
 
15일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금융위원회에 '제3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예비인가에서 탈락한 이후 2번째 도전이다.
 
토스뱅크 컨소시엄(가칭)은 토스가 의결권 기준 34% 지분을 확보해 최대 주주로서 이끌게 되며 KEB하나은행과 한화투자증권, 중소기업중앙회, 이랜드월드가 각각 10%로 2대 주주로서 함께 한다. 또한 SC제일은행이 6.67%, 웰컴저축은행 5%, 한국전자인증이 4%로 참여하며 알토스벤처스, 굿워터캐피탈, 리빗캐피탈 등 토스의 투자사도 주주로 참여한다.
 
한편 토스는 KEB하나은행, SC제일은행 등 시중은행 두 곳과 함께 함으로써 자본 안정성 확보와 은행 운영 전문성, 다양한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한화투자증권의 금융업 운영 경험 및 웰컴저축은행의 중금리 신용대출 역량을 기반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토스뱅크 컨소시엄 참여사. 사진/뉴스토마토
아울러 중소기업중앙회와 연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최적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랜드월드의 리테일 네트워크를 통한 사업 연계도 추진할 생각이다. 이밖에 한국전자인증은 토스뱅크의 간편하고 안전한 인증 서비스 개발 협력을 통해 기여할 예정이며, 투자사 그룹은 해외보유 네트워크 및 해외에 투자한 금융사들의 운영 경험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토스뱅크 컨소시엄 관계자는 "토스를 통해 국내 핀테크 산업을 본격적으로 열었다면, 토스뱅크를 통해 기존 금융권의 상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인터넷은행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특히 함께하는 주주들과 함께 중신용 개인 고객 및 소상공인을 비롯, 기존 금융권에서 소외된 고객을 위한 혁신과 포용의 은행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토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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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기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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