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Tip)미래에셋證, 신개념 ELS 출시
1년 이후 시점부터 평가해 수익 지급
2010-05-10 13:25:3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미래에셋증권이 KOSPI200 지수와 홍콩항셍차이나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주가연계증권) 제1173’회를 오는 13일까지 만기 2년형으로 판매한다.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딜레이드 낙인 스텝다운(Delayed Knock In Step Down)’구조다.
 
딜레이드 낙인 스텝다운 구조는 기초자산의 하락율을 후반 1년만 관찰, 전반 1년간 주식시장이 급락하더라도 원금손실가능성이 발행하지 않는다.
 
최초기준지수 설정일로부터 1년 이후 시점부터 만기평가일까지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55%미만(-45%)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에 31.2%(연 15.6%)의 수익을 지급한다.
 
매 4개월마다 평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2010년 5월 13일 종가)의 95%이상(4, 8개월), 90%이상(12, 16개월), 85%이상(20, 24개월)인 경우 연 15.6%로 조기(만기)상환된다.
 
100억원 규모로 공모 모집하며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시 청약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장욱제 파생상품운용본부장은 “최근 유럽 신용위기로 인해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초기 1년간 낙인의 위험이 없도록 설계해 안정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와 함께 같은 기간동안 KOSPI200지수, LG디스플레이 등을 기초자산으로 구성한 6종의 ELS도 함께 선보인다.
 
 
 
뉴스토마토 정경준 기자 jkj856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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