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찾은 박남춘 시장, GTX-D 사업 등 지역 현안 건의
남동스마트산단 국비 381억원 반영 요청...GTX-D, 국토부·인천·서울·경기 공동 추진 건의
입력 : 2019-11-07 15:52:22 수정 : 2019-11-07 15:52:22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여의도를 찾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사업 공동 추진 등 지역 현안을 국회의원과 관계 장관들에게 건의했다. 인천 지역의 현안 사업을 협의하고 아직 해결되지 않은 주요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행보로 풀이된다.
 
박 시장은 7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남동스마트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과 2020년 정부 본예산에 국비 381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인천로봇랜드 조성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산업계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최근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조성 실행 계획 변경에 대해서 산자부가 조속히 승인해 줄 것도 주문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난 박 시장은 지역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영종 지역 공항철도 운임 체계 개선 및 수도권 통합 환승제를 운서역까지 확대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또한, 지난달 말 ‘광역교통 2030’에서 발표한 GTX-D 노선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국토교통부·인천·서울·경기가 공동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청라국제도시 연 사업을 위해 정부의 추가적인 예산 지원도 요청했다.
 
박 시장은 특히 예산결산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에게는 신촌공원 조성사업을 비롯해 국비 추가 확보가 필요한 8개의 굵직한 사업들을 일일이 설명하고, 예결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했다.
 
더불어 지역 국회의원과 이정미 의원 등 예결위 소속 의원들을 방문해 정부 예산안에서 누락된 지역 현안 사업들에 대해서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위해 노력해 줄 것도 당부했다.
 
박 시장은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연초부터 달려온 결과 많은 성과도 있지만 포기해서는 안 되는 사안들이 아직 남아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꼭 필요한 숙원사업들을 위해 끝까지 중앙정부와 국회를 노크하고 관계자들을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2020년 국비 확보를 위해 연초부터 정부 부처들을 방문해 설득한 결과 당초 인천시 국비 확보 목표보다 676억원이 많은 3조4676억원이 반영된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된 상태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2020년도 인천시 국비확보 및 주요현안을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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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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