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3분기 영업익 57억…전년비 89%↑
3분기 매출 608억…전년비 23%↑
입력 : 2019-11-08 10:38:06 수정 : 2019-11-08 10:38:06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네오위즈는 올 3분기 매출 608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3.5%와 88.6% 증가했다.
 
해외 매출은 2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했다. 지난 9월 모바일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킹덤 오브 히어로'가 일본 시장에 출시돼, 구글 다운로드 순위 10위를 기록했다. 네오위즈는 킹덤 오브 히어로의 영웅 성장 시스템 등 고유의 게임성을 기반으로 일본 이용자에게 최적화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일본 자회사 게임온은 주요 게임이 선전하며 전분기 대비 매출이 개선됐다. '붉은보석'은 성장 촉진 서버 개설 후 전분기 대비 두자릿수 성장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아키에이지'는 서비스 6주년을 맞아 진행한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로 트래픽과 매출이 회복됐다. 게임온은 신작 PC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스트아크' 출시를 준비 중이다. 
 
네오위즈는 올 3분기 매출 608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 사진/네오위즈
 
국내 매출은 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보드게임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PC 매출이 감소했으나 지난 8월 피망 맞고, 포커 등 3종이 애플 앱스토어에 진출해 시장을 확대했다. 추석을 겨냥한 '타짜:원 아이드 잭' 영화와의 협업 마케팅을 진행해 매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피망 뉴맞고'와 '섯다', '피망 포커' 등은 PC와 모바일 플랫폼 통합 작업도 완료했다. PC와 모바일에서 동일한 환경을 제공해 이용자 편의성을 강화해 효율적인 개발, 운영도 가능하다.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콘텐츠 등 차별화한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국내 '브라운더스트'는 지난 8월 신규 이용자의 성장을 돕고, 이용자에게 전략 보강을 지원하는 '점핑퀘스트'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서비스 2년 만에 최고 일활성이용자수(DAU)와 일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식재산권(IP)을 인수한 온라인 게임 '아바'도 국내와 일본 등 전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한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올해는 자체 개발작이 국내외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체 개발 IP를 지속해서 육성하고, 네오위즈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도전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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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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