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펀드시황)주식형 '마이너스'…글로벌 헬스케어 '선방'
입력 : 2019-11-17 15:50:34 수정 : 2019-11-17 15:50:34
[뉴스토마토 김보선 기자] 한 주간 국내 주식시장은 하락세였다. 홍콩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사태에 대해 '폭력범죄'라는 강경한 입장을 표명하며 홍콩발 불확실성이 커졌다. 국내주식형 펀드도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17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한 주간 0.3% 하락(15일 오전 기준가)했다. 소유형별로 배당주식 -0.5%, 일반주식 -0.1%, K200인덱스 펀드 -0.1% 등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743개 중 644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스피 성과를 상회한 펀드는 1350개로 나타났다. 
 
개별 펀드의 주간 성과는 '미래에셋TIGER소프트웨어 ETF'가 2.4%로 국내주식형 펀드 중 최고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KBSTARKQ고배당ETF'(1.8%), '유경PSG액티브밸류 A'(1.6%), '미래에셋TIGER200커뮤니케이션서비스 ETF'(1.5%), '한국투자중소성장1 A'(1.3%)가 2%에 못 미치는 수익률로 2~5위에 올랐다. 펀드 유형에서 특징적인 어느 한 분야의 강세를 발견할 수 없는, 제각각 흐름이었다.  
 
국내 채권시장은 강보합세였다. 중국 재정확대 전망과 개인의 3, 10년물 선물 매도가 강하게 나타난 데 따라 주중 금리가 상승 전환했지만, 홍콩발 정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실물 경제지표가 발표되며 국내 채권시장은 강보합 마감했다. 
 
국내채권형 펀드는 한주간 0.1% 상승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채권형 펀드 892개 중 652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AP채권지수(1년 종합) 등락률을 넘은 펀드는 539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 펀드 기준 '키움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 ETF'가 0.9%로 가장 성과가 좋았다. 이어 'KB장기국공채플러스 자 A'(0.5%), 'KBSTAR국채선물10년 ETF'(0.4%), '삼성KOEDX10년국채선물 ETF'(0.4%), '키움KOSEF10년국고채 ETF'(0.4%)는 비슷한 수익률을 보였다. 
 
한 주간 글로벌 주요 증시는 엇갈렸다. 미 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기대가 재차 커지고 주요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며 다우 등 3대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과 홍콩 내 반중 시위 격화로 하락 마감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0.9% 하락했다. 남미신흥국주식이 3.9% 떨어져 가장 부진했고 섹터 중에선 기초소재(-1.7%)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4769개 중 770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기준 헬스케어 섹터가 대부분 상위권을 차지했다. 
 
이 중 '삼성KODEX합성-미국 바이오테크ETF'(4.0%)가 1위였고 이어 '미래에셋TIGER나스닥바이오 ETF'(2.9%), '미래에셋글로벌헬스케어 자 A'(2.3%), '미래에셋연금글로벌헬스케어 자 C'(2.3%)가 2~4위를 차지했다. 
 
북미주식형인 '한화ARIRANG미국나스닥기술주 ETF'(2.3%)는 5위에 올랐다. 
 
한편,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1조7551억원 증가한 213조4684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1조5669억원 증가한 220조1931억원이었다.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1055억원 감소한 40조379억원으로 집계됐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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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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