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LA오토쇼서 콘셉트카 ‘Vision T’ 세계최초 공개
입력 : 2019-11-21 14:45:34 수정 : 2019-11-21 14:45:34
[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현대자동차는 20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LA 오토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 콘셉트카 ‘비전 T(Vision T)’와 고성능 콘셉트카 ‘RM19’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차가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비전 T’는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보여주는 일곱번째 콘셉트카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전무는 “SUV 콘셉트카 ‘비전 T는 현대차만이 표현할 수 있는 고유의 디자인 언어를 통해 자동차에 혁신적 디자인과 함께 제품 경험에 감성적 가치를 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장 전무가 '비전T'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현대차
 
‘비전 T’는 무광 그린 외장 컬러를 사용해 미래지향적이며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구동방식으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콘셉트카의 충전구는 차량 우측(조수석) 후면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동 슬라이딩 커버를 열어서 작동한다. 충전시에는 충전구를 감싸는 조명이 점등되어 운전자가 충전되는 양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엔진 작동시에는 어두운 무광택 크롬빛의 일체형 히든 시그니처 램프(Integrated Hidden Signature Lamp)은 반투명 거울처럼 작용해 차량 조명의 기능을 수행한다.
 
알버트 비어만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이 'RM19'를 소개하는 모습. 사ㅣ진/현대차
 
현대차는 고성능 콘셉트카 ‘RM19(Racing Midship 2019)’도 최초로 공개했다. ‘RM19’는 일반도로는 물론 서킷에서도 민첩한 핸들링을 구현해 낸 고성능 콘셉트카다.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현대차 연구개발본부장은 “RM차량은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성능수준을 시험해 볼 수 있는 다목적 기술 시험차량”이라며 “현대차는 이른바 ‘움직이는 연구소(rolling lab)’라고 불리는 RM시리즈를 통해서 고성능 기술 개발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보인 ‘RM19’는 전장 4319mm, 전폭 1945mm, 전고 1354mm의 차체에, 현대모터스포츠의 고성능 TCR 차량에 장착된 2.0 터보 GDI 엔진을 공유하며 최고출력 390마력(hp)의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LA오토쇼 현대차 전시관 모습. 사진/현대차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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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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