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HDC그룹 회장 “자유롭게 말하는 조직 만들어야”
입력 : 2019-11-26 13:36:12 수정 : 2019-11-26 13:36:12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HDC그룹은 지난 22일 지주사 사옥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에서 각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해 ‘HDC그룹 미래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5월 시작해 12번째를 맞은 미래전략회의는 HDC그룹의 최고경영진이 격주로 모여 그룹의 미래방향과 현재의 개선점을 토론하는 자리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회의 때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추천한 도서인 레이 달리오의 ‘원칙’과 에이미 에드먼슨의 ‘두려움 없는 조직’에 대한 독서토론이 진행됐다. 계열사 대표들은 현재 각 회사의 토론과 조직문화의 문제점을 공유하면서 어떤 의견을 제시해도 불이익이나 비난을 받지 않는다는 믿음이 생길 수 있도록 하는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아울러 일의 투명성과 인재의 중요성을 기반으로 ‘실수는 괜찮지만, 실수에서 배우지 못하는 것은 용납되지 않는’ 기업문화가 사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정 회장은 이 회의에서 “조직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서는 본인의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또 그 의견이 개진될 수 있는 투명한 조직문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라면서 “우리 그룹에 관한 이야기, 나아가 국가 미래 발전을 위한 기업의 역할에 관해서도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그룹의 최고경영진들이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 회장은 독서와 토론 문화를 꾸준히 장려하고 있다. 수시로 임직원들에게 직접 책을 추천하거나 선물하며 독서토론회도 수시로 열고 있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CI. 이미지/HDC현대산업개발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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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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