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독특한 이름의 유튜버 ‘카피추’가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 카피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방송캡처
이날 카피추는 “청취자 여러분 반갑다. 욕심 없는 남자 카피추다”고 첫 인사를 건내며 “추대엽을 아느냐”는 질문에 웃음을 터트렸다. 그는 “이 친구 한 번 보고 싶다. 올해에는 펭수와 추대엽을 보고 싶다”고 웃었다.
2002년 MBC 공채 개그맨 13기로 데뷔한 카피추의 본명은 ‘추대엽’이다. 그의 예명 ‘카피추’는 가능할 가, 피할 피, 추할 추 란 뜻이다. 풀어 보면 ‘가능하면 추한 건 피하자’란 뜻이다.
유튜브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분위기로 여러 노래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며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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