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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비서실장에 민주당 김성수 의원 내정
29일 의원직 사퇴 예정…허윤정 전 정책위 전문위원 비례대표 승계 전망
2020-01-28 21:53:48 2020-01-28 21:58:46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의원이 정세균 국무총리의 비서실장에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세균 총리는 비서실장 자리를 김 의원에 제안했고, 김 의원도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오는 29일 의원직을 사퇴할 예정이다.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김 의원이 의원직을 사퇴하면 민주당 허윤정 전 정책위원회 보건복지전문위원이 비례대표를 승계하게 된다.
 
김 의원은 MBC 기자 출신으로 정치부장과 보도국장, 목포MBC 사장을 역임했다.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 전신)에 입당해 수석대변인을 지낸 뒤 20대 국회에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의원.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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