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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협회, 분양대행자 교육신청 사전 접수
2020-01-30 13:50:57 2020-01-30 13:50:57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한국주택협회는 오는 31일 서울, 대전, 대구 3개 지역에서 실시하는 '분양대행자 교육' 사전 신청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8일 국토교통부 고시를 통해 분양대행자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주택협회는 대형 주택건설업체를 주축으로 1978년설립된 법정단체다.
 
이번 분양대행자 교육은 3월 13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를 포함해 올해 총 23회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일정에 교육수강이 어려운 분양대행 관련 회사가 교육을 요청할 경우에는 출장강의도 검토해 실시할 계획이다.
 
분양대행자 교육은 법정의무 교육으로 주택공급 신청자가 제출한 서류의 확인 및 관리, 입주자 자격의 확인 및 부적격 당첨 여부 확인, 당첨자 및 부적격 당첨자의 명단관리, 주택의 공급계약 체결에 관한 업무, 이와 관련된 상담 및 안내 등 업무를 하는 경우 교육 대상이다. 분양대행 업무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신청 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2020년 6월30일까지 교육을 수료한 분양대행자는 2021년 12월31일까지 입주자모집공고 사업장에 대한 분양대행업무가 가능한 특례가 있는 만큼 이를 원한다면 서두르는 것이 좋다.

한 견본주택에서 예비청약자들이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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