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400선 중반…끝없는 추락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20-03-19 13:50:03 ㅣ 2020-03-19 13:50:03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8% 동반 폭락하면서 오후 양 시장 모두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에는 사이드카 조치도 이뤄졌다. 19일 오후 1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24.80포인트(-7.84%) 내린 1466.40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매도세는 거세지는 반면 기관의 순매수액은 감소하고 있다. 외국인은 홀로 4761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07억원, 294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모든 업종이 내림세다. 비금속광물(-11.60%), 증권(-12.06%), 종이·목재(-10.27%), 의료정밀(-9.97%), 건설업(-9.93%), 보험(-9.88%) 등이 큰 폭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출렁이고 있다. LG화학(051910)과 삼성SDI(006400)가 14% 넘게 폭락 중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8.49%), 현대차(005380)(-7.48%), 삼성물산(028260)(-7.34%), SK하이닉스(000660)(-7.25%), 삼성전자(005930)(-5.15%) 등 대부분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9.93포인트(-8.23%) 하락한 445.22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11억원, 706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234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5.32%), 휴젤(145020)(-6.07%), SK머티리얼즈(036490)(-9.20%) 등이 내리고 있고 스튜디오드래곤(253450)(2.31%)과 케이엠더블유(032500)(4.13%)만이 오르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9.10원(3.14%)이나 급등한 1284.8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8%대 폭락중인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코스피, 상승출발 후 등락…개인 순매도 돌아서 우연수 이 기자의 최신글 NH투자증권 신사업 '인덱스' 존재감 쑥 코스피, 긴축 유지 우려에 1%대 하락 마감 코스피, 긴축 지속 우려에 장초반 1% 하락 "유한양행, 레이저티닙 임상 우수한 단독 효능 입증"-대신 인기뉴스 (단독)"지금도 많이 쉰다"…삼성전자, '유급휴가' 노조 제안 '제동' 한화생명, 인니 은행업 진출…김동원, 글로벌 시장서 두각 "의대 증원은 기회"···지방대, 위상 확립 '노림수' (부동산 돋보기) 속도내는 한남뉴타운…10억원대 매물 관심 급증 이 시간 주요뉴스 이재명 결단에 영수회담 '성사'…윤 대통령 취임 2년만 정부 주도→국회 주도→시민대표단…여도 야도 '책임회피' (솔직토크)"국민연금 신뢰도 40점…MZ세대는 못 받는 세금" 검찰 서버 보관 정보로 별건 수사…대법 "위법"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