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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신규외채조달로 이자율 낮출 것"
에버랜드 주식 적정한 시가로 팔 계획
2008-04-29 17:35:46 2011-06-15 18:56:52
신응환 삼성카드 경영지원본부장은 29일 거래소 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1분기 실적발표에서 “단기적으로 외채조달을 통해 평균 이자율을 낮출 계획이며 이로 인한 조달 비용을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신 본부장은 “현재로서 외화채를 통한 자금 조달에 최대한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말하며 “신규 조달 금리는 크게 오르진 않았지만 앞으로 조달 금리가 올라갈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삼성에버랜드 주식 처분과 관련해서는 “에버랜드 주식을 장부가로 파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고 말하며 “장부가로 팔게 되면 주주들의 이익에 극대화 할 수 없는 것이어서 차후 적정한 시가로 파는 것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실적발표에서는 “에버랜드 주식 처분에 대해서 사실상 금산법으로 매각이 지정돼 있어 무조건 팔 계획이며 최대한 좋은 가격으로 주주들의 이익을 생각해 매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mhpar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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