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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법학회' 신임회장에 세종 임상혁 변호사
2020-04-06 14:43:18 2020-04-06 14:43:18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사단법인 한국엔터테인먼트법학회(엔터법학회)가 법무법인(유) 세종의 임상혁(사진) 변호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2년.
 
엔터법학회는 2006년 설립됐으며 영화, 음악, 드라마, 방송, 게임 등 콘텐츠산업에 대한 법률을 연구하는 법조인과 실무가들로 구성됐다.  그간 각종 세미나와 연구보고서 등을 통해 우리나라 콘텐츠업계의 산업화와 발전에 앞장서왔다.
 
임 회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 분야 전문 법조인이다. 영화 '암살' 등 표절분쟁 등 여러 굵직한 영화·방송관련 법률사건을 다뤄 승소했으며, 가수 '비' 공연과 관련한 미국소송에도 참여해 승소했다. 가수 2PM과 일본 Sony사간 일본 진출 계약도 대리했다. 이 밖에 저작권과 스포츠, 게임/IT, 웹툰 등 여러 방면 법률 이슈를 다뤘다.
 
임 회장은 " 우리나라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며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업계와 실무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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